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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 관련 영화 추천 ‘빅쇼트’

by yesjaeminvest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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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공부하면 할수록 어렵게 느껴진다. 보통 책과 유튜브 등 각자의 방법으로 주식을 공부하기 마련인데, 책 읽자니 졸리고 유튜브를 보자 하니 지루하고 그래서 영화를 보면서 공부를 해야 되겠다 생각했다. 물론 영화이기에 어느 정도 픽션은 섞여있지만 글로 보는 것보다 흥미롭기 때문에 시간이 남는다면 보는 걸 추천드린다.


빅쇼트


오늘의 추천 영화는 빅쇼트 이다.

영화-빅쇼트-포스터
빅쇼트


빅쇼트는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실화 바탕으로 풀어낸 영화이다.

서브프라임 (Subprime)
서브프라임은 은행의 고객 분류 등급 중 비우량 대출자 즉 신용불량자(영어에서 'Sub'는 보통 '아래'라는 의미를 갖는 접사이고 'Prime이 '우수한'의 뜻으로 신용도가 높은 고객을 뜻한다)

모기지(Mortgage)
모기지는 주택담보대출을 뜻한다

=즉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에게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해준 것을 의미한다.


당시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들에 문제가 생기면서 결국 세계 경제도 위기가 왔었는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직전 미국 사회와 금융시장 책임자들을 고발하는 성격의 영화이며 숏에 개념을 이해하기 좋은 영화다.

쇼트(Short)
주식 용어로 가치 하락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공매도' or '선물 매도'

빅쇼트(Big Short)
엄청난 공매도, 결정적인 공매도라는 뜻이 된다.

 

 

당시 미국은 저금리에 부동산이 대호황이었다. 집값이 계속 오르니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남발되었는데 미국 부동산 시장에 거품이 빠지면서 하락하자 주택 대출을 갚지 못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된다. 결국 연준은 부동산 거품을 잠재우기 위해 금리를 인상 결정하게 되었고 미국 세계적인 금융시장이 일제히 붕괴되는 상황을 맞이한다.

경제대국인 미국에서 이런 사태가 일어날 줄은 누구도 예측 못했는데 영화 속 주인공들이 미리 이런 폭락 사태를 예견했고 부동산 하락에 베팅 해빅 쇼트로 큰돈을 벌게 된 주인공들은 경제가 무너지면서 큰돈을 벌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파산으로 결코 웃음이 나오지 않는 상태로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속 중간중간 복잡하고 어려운 경제 용어와 파생상품 거래가 나오지만 영화 중간중간 셀레나 고메즈 같은 유명 배우들이 등장해 경제 용어를 쉽게 설명해 주니 엄청 어렵거나 하진 않다.

‘빅쇼트’ 영화 속 주인공 크리스찬 베일이 맡은 역할의 실제 모델인 아래 사진에 있는 마이클 버리는 2008년 모기지 채권의 붕괴로 8천억 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최근 공매도와 개미의 대결이 있었던 게임스톱 사건 때도 1300억 원의 큰 수익 올렸다.

마이클-버리
마이클-버리

극 중 마이클 버리의 삶과 성격은 실제와 거의 유사하며 그는 아직도 헤지펀드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궁금하신 분들, 자본주의와 금융기관의 탐욕과 그 이면을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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