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일론머스크 트위터 인수 계약 파기

오늘 일론머스크가 57조 원 규모의 트위터 인수 계약을 파기한다고 선언했다. SEC에 보낸 서한에서 일론머스크는 트위터에 대해 “거짓이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진술을 했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트위터와의 인수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일론머스크-트위터

트위터 측에서 가짜와 스팸 계정이 차지하는 비율이 5% 미만이라고 주장하였지만 이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4월 25일에 트위터를 인수하기로 동의 한 일론머스크는 SEC에 분기별로 보고되는 지표인 트위터의 수익 창출 가능한 일일 활성 사용자(mDAU) 중 봇, 자동화 또는 스팸 계정 등 사람이 아닌 사용자의 비율에 대해 필요한 정보를 트위터 측에 2달 넘게 요구하였으나 트위터가 여기에 응답하지 않았고 인수의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해주기로 계약에 명시되어있지만 이 의무를 트위터 측이 지키지 않았다.

트위터 주수익이 광고수익인 만큼 이 광고 수익의 집계가 될 수 있는 광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사용자(mdau)가 아주 중요한데 일론머스크는 이 사용자(mdau) 수치가 너무나도 높게 부풀려져 있다고 판단을 하였고 이유와 관련된 검증을 할 수 있는 자료들을 5월 9일부터 요구를 하였으나 이를 지키지 않은 것이다.

일론머스크의 이런 결정으로 인해 트위터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5%가량 하락했다.

트위터-주가

앞으로도 트위터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트위터에 투자를 하신 분들에게는 그 닥 좋은 상황은 확실히 아니게 되었다.


반면 테슬라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2%가량 상승했다.

테슬라-주가

일론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위한 현금을 확보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현금성 자산을 지킬 수 있는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테슬라에게 영향을 줄 부분이 확실히 해소됨으로써 테슬라 주가가 올랐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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