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알아야 할 주요 경제지표

미국주식 투자 시 중요하게 볼 것 중 하나는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전반적인 경제상황과 산업동향 등 각종 지표이다. 각종 지표들을 해석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보다 전략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오늘은 미국주식을 하면서 알아두면 유용한 경제지표에 대해 설명하겠다.

국내총생산
(Gross Domestic Produ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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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먼저 국내총생산(GDP)는 국가에서 생산된 최종 생산물을 시장 가격으로 환산한 것으로 소비(전체의 2/3 이상 차지), 투자, 순수출, 정부지출, 재고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한마디로 국가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총 생산을 뜻한다.

연방준비제도의 많은 정책 수립과 미 의회의 예산 수립에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며, GDP가 상승하면, 경기 확장으로 이어져 금리와 주가의 상승을 불러오며, GDP가 하락하면 경기후퇴로 이어지며 금리가 낮아지고 통화가 시장에 풀리기 시작한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미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며, 낮은 경우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소비자물가지수
(Consumer Price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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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구입하는 소비재 및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물가지수로, 연방준비제도에서 인플레이션을 판단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으며 금리 결정의 중요한 요소이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미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며, 낮은 경우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생산자물가지수
(Producer Price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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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지수와 반대로 생산자물가지수는 생산자 입장에서 측정한 물가로 생산자가 물건과 서비스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을 나타낸 지표이다. 소비자 물가지수에 선행되어 물가에 영향을 준다. 생산자물가지수가 증가하면 물가상승 압력에 의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발생한다. 반대로 경기가 침체하여 생산자물가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 금리 인하의 요인이 된다.

기업재고(Business Inven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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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도매·소매업체가 보유하는 재고량을 달러량으로 측정한다. 재고 목록은 총생산량(GDP)의 판매되지 않은 물건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경기동향의 흐름을 파악하는 지표이다. 재고량과 판매량이 같이 늘어나는지를 확인하고 만약 두 가지가 함께 늘어난다면 생산 활동이 활발한 경기 확장국면으로 판단하면 된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미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뜻이며, 낮은 경우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소비자신뢰지수
(Consumer Conf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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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신뢰지수는 매월 5,000가구를 상대로 설문을 통해 소비심리를 파악하는 지표이다. 소비자들이 경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1982년 100으로 시작되었으며 미국의 경제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이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미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며, 낮은 경우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ISM 제조업지수 (ISM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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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 지수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가 매월 첫째 영업일에 발표하는 제조업지수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선행지표로, 제조업 경제활동을 미리 예상할 수 있으며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주는 지표이다. 미국 월가의 전문가들이 가장 신뢰하는 지표 중 하나이다. 50을 기준으로 하며, 50 이하 시 경기 수축 50 이상 시 경기 확장을 반영한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미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며, 낮은 경우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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