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배당주 추천

가끔 배당주 투자를 통해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투자 수익을 얻는 것에 대해 생각할 때가 있다. 최근 들어서 부쩍 흐름과 전망이 안 좋아진 미국증시를 보고 있자니 배당주 투자에 관심이 더 생겨

배당주

예전엔 관심을 두지 않던 배당주에도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있다. 조금이라도 덜 초초하고 덜 신경 쓰고 싶은 게 보통 초보 투자자의 마음이라 생각한다. 투자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 방식이 시세차익이라는 한 가지만 얻을 수 있는 주식보단 배당 수익까지 기대해 볼 수 있고, 여기에 변동성까지 낮다면 투자자의 마음이 한결 편해질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배당금 주는 배당주가 갖는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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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십 년 동안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가졌고,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한 기업은 투자자로부터 매력을 얻기 충분하다. 주식시장에 큰 위기가 오거나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주가 변동성이 커지더라도 해당 기업의 주가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프리미엄이 부여되기도 한다. 즉, 수십 년간 쌓아온 연속 배당이라는 요소가 회사의 위기가 왔을 때 생존력과 경쟁력 등 많은 부분을 대변해 준다는 의미가 된다.

 

다우지수 상위 7개 배당주 기업

 

버라이즌(티커: VZ 배당률: 5.22%)

버라이즌은 현재 시가총액 기준 미국 1위 통신 기업이다. 회사는 15년 이상 배당금을 인상했다. 2021년 4분기 기준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 6위에 올랐으나 2022년 1분기에 전량에 가까운 투자 지분을 매도했다.

IBM(티커: IBM 배당률: 4.89%)

IBM은 클라우드 컴퓨팅 및 인공지능 관련주이다.
28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했다. 2022년 큰 하락장에서도 IBM의 주가는 고점 대비 -6.7% 하락하며 시장수익률을 능가하고 있다. 1분기 매출은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약 20% 감소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월그린스(티커: WBA 배당률: 4.86%)

월그린스는 미국 내 8,900개 이상의 약국을 포함하여 9개국에서 13,000개 이상의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압력과 엔데믹으로 인해 매출 감소 우려가 부각되며 주가는 고점 대비 약 28% 하락했다. 그러나 46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인상했으며 지난 10년 동안 배당금은 74% 증가했다. 회사는 느리지만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배당주 투자처로 추천받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매출은 85% 증가했다.

3M(티커: MMM 배당률: 4.59%)

3M은 64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하며 '배당귀족주'(50년 이상 배당 인상 기업)에 속해있다. 회사는 지난 10년 동안 안정적인 잉여 현금 흐름을 창출했으며 이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보장한다.

인텔(티커: INTC 배당률: 3.95%)

인텔의 시가총액 약 197조 원으로 세계 최대 반도체 주식 중 하나이다. TSMC, 삼성전자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세계 최고 자리에서 내려왔으나 2021년 2월 새로운 CEO를 영입하며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로운 CEO Pat Gelsinger는 미국과 유럽에 새로운 공장을 짓기 위해 거대한 자본지출을 계획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반도체 산업 보조금 지원은 인텔이 다시 한번 세계 최고 반도체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쉐브론(티커: CVX 배당률: 3.83%)

인플레이션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쉐브론의 주가는 올해 약 26%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워런 버핏은 2021년에 쉐브론 주식의 투자를 시작했고 2022년 1분기에 추가 매수하며 1분기 기준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에 4위를 차지했다. 회사는 배당금을 34년 연속 인상했다.

제이피모건체이스(티커: JPM 배당률: 3.54%)

거시적 경제상황으로 제이피모건체이스의 주가는 고점 대비 약 -35% 하락했으나 여전히 시가총액 기준 미국 1위 은행주이다. 회사는 5월 열린 투자자의 날에서 2022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JPM은 배당금을 10년 연속 인상했다.

배당주 투자 전 알면 좋은 배당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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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주는 쉽게 말해 배당금을 지급하는 미국 기업의 주식을 말한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배당금을 꾸준히 안정적으로 지급할 수 있으며 이익이 늘어난 만큼, 지급하는 배당금도 증가하는 미국 기업의 주식을 말한다. 미국 배당주에 관심을 두는 투자자들은 시세차익보단 안정적인 배당금 수익에 주목한다.

그래서 해당 기업이 끊김 없이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지를 먼저 살펴봐야 하는데 장기간 안정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수 있을 거라 여겨지는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재무 상태가 탄탄하고 기업이 속한 산업 내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과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 마디로, 지금까지 그래 왔듯 앞으로도 배당금을 인상하며 안정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 기업들은 우량하고 여러모로 훌륭한 기업일 확률이 높다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는 그동안의 배당성향을 보면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이미 시장에 공개된 자료다.
이를 반드시 확인하고 미국 배당주 투자 접근을 해야 한다.


⚠️이 글은 절대 특정 종목 또는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