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2분기 실적발표 일정 8월 2주차

어느새 본격적인 실적발표가 진행된 지 1달이 돼가고 있다. 2분기 시장에 충격을 줄만한 회사들의 실적발표는 무난하게 지나간 것 같다.

실적발표-일정

하지만 아직도 실적발표를 안 한 기업은 엄청나게 많다. 그럼 다음 주 미국주식 2분기 실적발표 8월 2주 차 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2022년 8월 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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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시작 전

• 팔란티어(티커: PLTR)

장 마감 후

• 업스타트 홀딩스(티커: UPST)

1분기에 좋지 않은 실적을 보여준 팔란티어는 2분기 가이던스 또한 만족스럽지 않았다. 성장둔화 우려로 주가마저 좋지 않은 상태에서 2분기 실적 또한 부진한 수주로 인하여 실적이 만족스럽지 않을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8월 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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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감 후

• 로블록스(티커: RBLX)
• 코인베이스(티커: COIN)
• 유니티(티커: U)

NPD그룹의 조사 결과를 보면 2분기 비디오게임 매출은 크게 하락하면서 모바일 또한 하락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로블록스는 분기 간 유일하게 성장을 한 카테고리가 비모바일 구독 콘텐츠 지출 부분이다. 소비자들이 일생활로 돌아가고 게임의 소비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중에 로블록스는 아이들층이 높다는 점 으로써 이 분석에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코인베이스는 최근 블랙록과의 파트너십 발표로 주가가 크게 회복했다. 하지만 호실적을 기대하면서 회복된 게 아닌 점이라는 것이 문제다.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하고 거래량이 하락하면서 타격을 입을 것이고 다운로드가 급격히 떨어지며 활성 사용자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유니티는 1분기 실적발표 이후 직원 감축과 자사주 매입 발표를 동시에 발표했다. 최근 전력 확장을 위해서 중국 사업부를 분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로 인하여 10억 달러 이상 가치가 있는 전략적 투자자를 통해 여러 가지 사업을 모색할 예정이라 한다.

 

2022년 8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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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감 후

• 월트 디즈니 (티커: DIS)
• 쿠팡 (티커: CPNG)

디즈니는 넷플릭스의 부진한 1분기 실적 이후로 같이 동반 하락을 하면서 부진한 나날을 보냈다. 최근 넷플릭스의 좋은 2분기 실적발표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었으나 로쿠,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잇따른 부진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엔데믹으로 인한 테마파크, 리조트 등의 사업이 다시 탄력을 받으면서 디즈니랜드 부문이 주목되는데 디즈니랜드의 가격 상승(식품, 티켓 등)은 디즈니랜드 매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은 이번 전자상거래 매출과 잇츠의 총이익률 상승여력과 함께 적자 폭죽 소에 큰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쿠팡은 와우멤버십을 6월부터 기존 가입자까지 4,990원으로 인상시키면서 이 인상으로 적자폭 축소에 기여를 할지 주목되고 있다.

2022년 8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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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감 후

• 리비안 (티커: RIVN)

최근 루시드의 부진한 실적발표가 있었는데 공급망, 물류 등의 이유로 연간 생산 가이던스를 절반 가까이 줄인 바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리비안의 실적은 불안한 시선을 갖고 있을 수밖에 없다. 루시드와 마찬가지로 성장하는 리비안 입장에서는 똑같은 공급망, 물류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지만 이것을 해결한 뒤 기존 생산 가이던스와 같다면 리비안의 큰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다음 주 수요일에는 미국의 7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소비자 물가지수가 여전히 높게 나올 경우 고용시장이 강력하게 버티고 있기 때문에 중앙은행이 긴축을 더 세게 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을 수 있다. 지난달 발표된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9%를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1% 조차 빠지지 않는 저력을 보여줬다. 예상치는 CPI는 8.8%, 근원 CPI가 5.7%이다. 예상을 뛰어넘거나, 특히 고점이라고 생각했던 지난달 발표된 6월 CPI를 혹시라도 뛰어넘게 된다면 심하게 흔들리지 않을까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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